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0/28
말씀 : 신명기 19:1-21(3)
제목 : 도피하게 하라
신명기 19장부터 21장은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가령 원한이 없이 실수로 이웃을 죽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죽을 죄를 지은 것이 아니지만, 죽은 사람의 가족이나 친척의 보복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이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도피성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기업으로 받는 땅에 들어가면, 세 성읍을 도피성으로 구별하게 하셨습니다(2). 그리고 그 땅 전체를 세 구역으로 나누고, 길을 닦아서 살인자들이 그 성읍으로 도피하게 하셨습니다(3). 만일 하나님이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을 다 얻을 때에는 세 개의 도피성을 추가로 지정하게 하셨습니다(8). 요단 동쪽 땅까지 하면 그 땅에는 도피성이 무려 아홉 군데나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피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미움 때문에 고의적으로 사람을 죽이고도 도피성으로 피하면 그 사람을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무죄한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또 모든 악이나 죄에 관해 한 사람의 말만 듣지 말고,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말을 듣고 확정해야 합니다(15).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이 드러나면,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다시는 거짓 모함을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16-19). 여기에는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무죄한 피를 흘리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살인자들까지도 모르고 한 일이라고 하시며 용서하셨습니다(눅23:34). 이 예수님에게 가면 어떤 죄인이라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 피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주신 완전한 도피성이십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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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예수님에게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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