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0/29
말씀 : 신명기 20:1-20(1)
제목 :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일반적으로 전쟁은 빼앗으려는 욕심과 적대감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사람을 많이 죽이게 되고, 살인이 정당화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게 될 땅에서도 이방인들과의 전쟁이 불가피합니다. 그러면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땅을 빼앗거나 넓히기 위해 싸우지 않습니다. 전쟁할 때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1).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싸웁니다. 그러므로 전쟁할 때 말이나 병거나 군인의 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 마음에 겁내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3).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4). 그리고 나면 책임자들은 집으로 돌아갈 사람들을 선정합니다.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못한자, 포도원을 만들고 과실을 먹지 못한 자, 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사람 등을 돌려보냅니다(5-7). 그들이 전사할 경우, 가정이나 사회 질서가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도 돌려 보냅니다. 이렇게 하고 남은 사람을 데리고 이제 지휘관들이 싸우러 갑니다. 적군의 성읍을 치기 전에는, 가나안 땅에 사는 민족이 아닌 경우 먼저 화평을 선언합니다(10). 화평하겠다고 하면 조공을 받고 섬기게 하고, 그렇지 않을 때 싸웁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에 사는 민족들은 다 진멸하라고 하십니다(17). 왜냐하면 그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하나님에게 범죄하고 영적인 생명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18). 또 하나님은 성읍을 점령하기 위해, 먹을 수 있는 과목까지 찍지 말라고 하십니다(19). 이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쟁은 빼앗고 파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고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또한 우리가 싸워야 할 영적인 전쟁입니다(엡6:12).
적용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생명을 살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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