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0/30
말씀 : 신명기 21:1-23(9)
제목 : 피 흘린 죄를 제하라
하나님이 주신 그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누가 죽였는지 알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피 흘린 사람을 처벌할 수 없으므로, 피 흘린 죄가 계속 그 땅에 머물게 됩니다. 이때 시체가 발견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과 레위 자손 제사장들이, 부리지 않고 멍에를 메지 않은 암송아지를 골짜기로 데리고 가서 목을 꺾습니다. 그리고나서 하나님이 속량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시고 무죄한 피를 머물러 두지 마시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면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습니다(8). 무죄한 피를 흘린 죄는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 살인에 해당하는 미움이나 원망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게 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전쟁 포로로 잡혀 온 여자를 원하여 아내로 삼았다가, 나중에 무슨 이유로든 기뻐하지 않으면, 마음대로 가게 해야 합니다(14). 전에 이방인이요 전쟁 포로였다고 해서 돈을 받고 팔거나 노예로 여기면 안 됩니다. 만일 사랑 받는 아내와 미움을 받는 아내에게 아들이 있다고 합시다. 미움을 받는 아내의 아들이 장자이면, 아무리 사랑 받는 아내의 아들이라도 장자로 세우면 안 됩니다(16). 미움 때문에 불이익을 주면 안 됩니다. 그것은 살인과 같습니다. 부모의 말을 순종하지 않는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으면, 부모가 먼저 그를 끌고 성읍 장로들에게 데리고 갑니다. 그러면 성읍 모든 사람들이 그 아들을 돌로쳐 죽이게 하라고 합니다(21). 사실 부모로서 그렇게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패역한 자녀라도 그의 부모로 하여금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아 살리게 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어리거나 약한 자라도 존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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