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1/07
말씀 : 역대하 21:1-20(20)
제목 :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난 여호람
여호사밧은 장자인 여호람에게 왕위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여호람은 할아버지 아사와 아버지 여호사밧 같이 믿음의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여호람은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에 몇 사람을 칼로 죽였습니다. 또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습니다.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백성들도 우상숭배의 길을 가게 했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여호람이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악을 행했다고 했습니다.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호람이 하나님을 버리자 그의 왕국도 평안하지 못했습니다. 유다의 속국이었던 에돔과 립나가 배반해 여호람의 지배 하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람이 계속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자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마지막 경고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여호람은 선지자의 편지를 받고도 회개치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경고대로 블레셋과 아라비아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켜 여호람을 치게 하셨습니다. 여호람으로 인해 온 백성과 가족이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여호람도 창자에 중병이 들어 창자가 빠져 나와 죽게 되었습니다. 여호람의 통치 동안 유다는 크게 위축 되었고, 많은 환난을 당했습니다. 여호람은 아끼는 자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는 그의 죽음을 슬프고 안타깝게 여기며 그리워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백성들은 그가 죽었을 때 분향하지 않았고, 열왕의 묘실에도 두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하찮게 여기고 버릴 때 결국 실패한 인생이 됩니다. 아끼는 사람없이 쓸쓸히 죽게 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귀히 여길 때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아낌 받는 사람이 됩니다. 비록 후손들이 잘 못했을지라도 다윗처럼 그를 생각하사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적용
하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한마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아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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