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1/08
말씀 : 역대하 22:1-12(11)
제목 : 다윗의 등불을 지킨 여인
여호람이 죽고 막내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아하시야의 어머니는 아합의 딸인 아달랴였습니다. 그녀는 남편 여호람을 아합의 길로 인도하여 망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아들 아하시야마저 꾀어 아합의 집 길로 행하게 합니다. 아하시야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또 심판을 받기로 작정된 아합가문의 요람과 동맹을 맺고 함께 아람을 치고자 갔습니다. 아하시야는 이 싸움에서 상처를 입은 요람을 방문하러 갔다가 예후에 의해 함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는 악의 근원인 아합 집안과 동맹을 맺은 것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아달랴는 아들이 죽자 권력을 잡고자 유다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했습니다. 다윗의 등불(다윗의 왕권을 계승할 자손)이 꺼져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지 못할 상황이 되었습니다(삼하7:13-16). 이때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인 여호사브앗이 홀로 남은 요아스를, 죽임 당하는 상황에서 몰래 빼내었습니다. 성전에서 6년간 섬겼습니다. 이처럼 본문에는 두 여인의 대조되는 영향력이 나옵니다. 아달랴는 남편 여호람과 아들 아하시야에게까지 악한 영향을 끼쳐 우상숭배하게 하고 비참하게 죽게 했습니다(21:6,22:3). 다윗의 등불을 완전히 끄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여호사브앗은 목숨을 걸고 다윗의 등불인 요아스를 구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으로 키웠습니다. 여인의 영향력은 대를 이어 내려가기 때문에 남자들보다 훨씬 큽니다. 한 여인은 가정과 나라와 교회를 살리기도 하고 망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두운 시대에 여호사브앗 같은 믿음의 사람들을 쓰셔서 구원역사의 소망의 등불을 살리십니다.
적용
사탄에 지배되어 멸망해가는 캠퍼스 영혼들을 보고 어떻게 합니까?
한마디
목숨을 걸고 빼내 등불을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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