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1/24
말씀 : 에베소서 3:1-13(7)
제목 : 일꾼이 되었노라
바울이 갇힌 것은 이방인들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다면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유대인들만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고 이방인들도 함께 모든 복을 누릴 수 있는 그의 백성이 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이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전하는 일꾼으로 살았습니다(7,8). 그것 때문에 옥에도 갇혔지만, 이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에게 임한 은혜였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경륜이 드러납니다(9). 그것은 구체적으로 교회를 통해 드러납니다(10). 교회를 통해 하시는 하나님의 일은 하늘에 있는 천사들조차도 보기 원하는 바입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고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갈수록 하나님의 지혜와 경륜을 깨닫는 기쁨에 환난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가 받는 환난으로 인해 에베소 성도들이 낙심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손길이 그들 교회에 나타나고 있으니 영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13).
적용
일꾼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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