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2/09
말씀 : 신명기 31:30-32:25(15)
제목 :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의 단비 같습니다. 죄 아래 있는 인간이 황무지처럼 말라 있지만 말씀은 단비처럼 내려와 영혼을 적셔주고 생명을 소생케 합니다. 우리가 이른 아침 일용할양식 생활을 통해 이슬과 단비를 맞으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하루를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하나님은 반석과 같으신 분입니다.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시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며 거짓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바르십니다. 반석이신 이 하나님을 의지할 때, 구원의 은혜를 입을 뿐만 아니라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견고히 세워집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이런 하나님을 향해 어떤 악을 행했습니까? 본래 하나님이 그들의 아버지가 되시고 그들을 만드시고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기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그들을 만나주시고 호위하시며 눈동자처럼 지켜주셨습니다. 독수리가 자기의 새끼를 훈련하듯 그들을 소망스러운 하나님의 백성으로 연단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업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축복된 기름과 젖을 먹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만해지고 비대해지니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업신여겼습니다. 가증한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심히 패역하고 진실이 없는 이스라엘에게서 은총과 자비의 얼굴을 돌리시고 숨기셨습니다. 하나님의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그들을 불사르고 삼키며 불타게 했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보내신 기근과 전쟁으로 멸망과 심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적용
살만해지고 비대하여 은혜를 잊지는 않습니까?
한마디
진노를 격발하지 않을까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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