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2/10
말씀 : 신명기 32:26-52(39)
제목 :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여 완전히 멸하려 하셨으나 그렇게 하지 않으신 것은 원수들이 자기 스스로 수단이 높고 잘 났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패배시켰다고 여기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반석이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팔지 않으셨다면 이스라엘이 멸망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한편 자기들의 반석인 이방 우상이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하나님과 같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마음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뻐하는 원수들이 당할 심판을 미리 계획해 놓으셨습니다(35).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약4:6).

한편, 하나님은 재앙으로 철저히 무력하게 된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악한 행실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그들이 의지하던 우상과 피하던 반석에게 가서 그들을 돕게 하고 그들을 위해 피난처가 되게 해보라고 하십니다. 우상이 헛되다는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은 이제 자신이 참되고 유일한 신이심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시며 상하게도 하시며 낫게도 하시는 분입니다. 생사화복의 주권자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능히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회복의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 한 분만이 참된 신이심을 알고 그 분만을 섬겨야 합니다. 때로 우리 인생길에서 재앙을 겪으며 낮아지고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사모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적용
누가 무력해진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회복시켜 줄 수 있습니까?
한마디
유일하신 참 하나님 여호와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