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2/14
말씀 : 역대하 29:1-19(5)
제목 :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히스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제일 먼저 성전을 수리하고 깨끗하게 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그들 자신을 성결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성전에서 더러운 것을 없애도록 명했습니다. 이는 유다와 예루살렘이 세상의 비웃음거리가 된 이유가 그 조상들이 범죄했기 때문임을 분명히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성전을 등지고 살았습니다. 성전의 현관문을 닫고 등불을 끄고 분향도 제사도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조상들이 원수의 칼에 죽고 처자들이 사로잡혀 갔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이스라엘 하나님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므로 그 맹렬한 노를 거두시게 할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한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품고 헌신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이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령한 것에 따라 여호와의 전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제사장들도 이에 동참하여 성전 안에 모든 더러운 것들을 끌어내었고 레위인들이 이것들을 기드론 시내에 갖다 버렸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라의 흥망성쇠가 정치, 경제, 외교, 국방 등에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의 생사화복은 성전의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한 나라뿐만 아니라 한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마음의 성전이 깨끗하고 말씀이 충만하면 세상 만민의 복의 근원으로 쓰임 받습니다(사2:3). 마음의 성전이 더럽고 타락하면 외적으로 아무리 대단하고 화려한 인생처럼 보여도 결국 돌 하나도 돌위에 남지 않고 무너뜨려진 성전처럼 세상의 비웃음거리로 전락합니다(막13:2).
적용
가장 먼저 할 일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성전을 성결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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