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2/21
말씀 : 누가복음 1:5-25(13)
제목 :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자식이 없었고 두 사람은 나이가 많았습니다. 이는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의롭게 살았는데 자식이 없다는 것은 커다란 수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가랴가 성전에서 분향할 때 천사를 보내서 사가랴의 간구함이 들렸다고 말해주셨습니다. ‘간구함이 들렸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가랴의 기도를 듣고 계셨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때가 되어 아들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가랴에게 아들이 태어남으로 사가랴뿐 아니라 많은 사람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될 것이라고 천사는 말했습니다. 이는 그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않고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에게로 돌이키는 일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큰 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식이 없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의롭게 살았던 사가랴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사가랴는 자신이 너무 늙어서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때에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낙심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 응답이 늦어지는 데에는 더 크고 선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기도의 사람을 통해 당신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적용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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