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2/23
말씀 : 누가복음 1:39-66(48)
제목 : 비천함을 돌보시는 하나님
마리아는 친족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그녀는 천사의 말을 확인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보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마리아가 여자 중에 복이 있으며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엘리사벳의 말을 들은 마리아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한 것은 이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진정으로 복 있는 여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가 만난 하나님은 비천함을 돌보시는 분입니다. 비천한 사람은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기 어렵습니다. 도리어 무시를 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비천한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돌보시는 분입니다. 돌보신다는 것은 호의를 갖고 보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비천한 여인 마리아를 돌보셔서 그녀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왕이신 예수님을 낳고 키우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비천한 자를 돌보시는 것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천한 자는 하나님 밖에 의지할 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비천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흩으시고 권세 있는 자들을 내리치시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비천함을 돌보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낮아진 상황에 있다고 하더라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천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소망하고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한마디
비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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