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12/27
말씀 : 역대하 35:1-27(18)
제목 : 요시야 왕의 유월절
오늘 말씀은 요시야 왕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식을 가진 후에 유월절을 지키는 사건입니다. 그는 먼저 유월절 제사를 섬길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을 불러서 성전에서 직무를 잘 수행하도록 격려했습니다(2-6). 다음으로 자신이 먼저 자기 소유의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유월절 제물로 주었습니다. 그러자 방백들과 성전의 수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소유 중에서 유월절 제물을 내어놓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유월절 제물이 충분히 준비되었습니다. 그러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유월절 양을 모든 백성들에게 분배했습니다. 이렇게 유월절을 지키고,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처럼 모든 사람이 모여서 성대하게 유월절을 지킨 적이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무한 유월절이었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축제입니다. 유월절은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의 열매였습니다. 개혁은 단순히 낡은 제도나 시스템을 뜯어 고치는 것만이 아닙니다. 처음 구원 받았을 때 우리 마음속에 있던 감동과 감격이 시간이 지나면서 시들 해지고 진부해지다가 결국 과거사가 되어버립니다. 그 결과 신앙생활의 시제가 과거형이 됩니다. 개혁은 구원의 감격과 감동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생생한 현재형이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고후4:16).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자세, 하나님과의 관계를 고쳐서 처음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영적 개혁입니다.
적용
나의 신앙생활의 시제는 언제입니까?
한마디
날마다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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