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3/01
말씀 : 출애굽기 12:29-42(41)
제목 : 사백 삼십 년이 끝나는 그날에
유월절 밤에 하나님은 장자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애굽 백성들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자의 장자와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었습니다. 장자는 가족을 대표하는 존재입니다. 장자를 죽인다는 것은 전체를 죽인다는 뜻입니다. 장자와 짐승의 처음 난 것까지 죽이신 하나님은 바로와 애굽의 모든 것을 다 죽일 수 있는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유월절 밤은 애굽 사람들에게는 큰 통곡의 밤이었습니다. 하지만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환희의 밤이었습니다. 끝까지 고집을 피우던 바로도 목숨이 위험함을 깨닫고 다급히 출애굽 명령을 내렸습니다. 애굽 백성들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대로 재물까지 주며 재촉해 내보냈습니다. 장정만 60만이나 되는 뭇별 같은 자손이 출애굽을 했습니다. 그때는 이스라엘이 애굽 노예 생활 한지 430년이 끝나는 그날이었습니다. 바로를 섬기던 노예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는 여호와의 군대가 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극적으로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을 신실히 지킨 분이십니다(창15:13,14). 당시 아브라함은 상속자도 없이 외롭게 약속의 땅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뭇별 같은 자손을 주시며, 자손들이 400년 간 노예생활 하다가 해방되어 재물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때가 가까이 왔지만 바로의 압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려우면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지키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리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때에 약속의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감격의 밤을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까?
한마디
결국 하나님은 이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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