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3/21
말씀 : 고린도전서 3:10-23(18)
제목 : 자신을 속이지 말라
고린도 교회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등으로 나누어 서로 시기하며 분쟁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서로 파당을 만들어 분쟁했던 이유는 자신이 따르는 사람을 자랑하며 자신의 생각이 지혜롭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무시합니다. 자신만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에 기초하여 교회를 세우고자 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자신이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교회의 터를 이미 잘 닦아 두었다고 말합니다. 그 터는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그 터 위에 교회를 세우려고 하는 자들은 무엇으로 세울 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운 자들은 그 공적이 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지혜로 교회를 세우려는 자들은 불과 같은 시험 앞에서 모든 것이 타버리게 될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의 성령님이 거주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이 성전에서 자신을 지혜롭게 여기며 다른 사람과 분쟁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을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지혜롭다고 여겨서 하나님의 지혜를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좇아가다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는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세상에서 지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어리석은 자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를 세우는 사람은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적용
자신을 지혜롭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어리석은 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지혜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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