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3/24
말씀 : 고린도전서 4:14-21(16)
제목 :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편지를 썼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파당을 지어 싸우고 교만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적하는 것을 보는 사도 바울은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쓰는 것은 그들을 부끄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아버지로서 그들을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가 아버지로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것은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가 이렇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자신을 본받으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자신의 삶을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각처 각 교회에서 예수님을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생각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바울 자신이 본받고자 한 것은 이 땅에 낮아져 오신 겸손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고린도 성도들은 교만한 말만을 할뿐 실제적인 능력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속히 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그 능력을 보겠다고 말합니다. 이 능력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능력을 말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영적인 아버지로서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배우고 닮아가는 삶을 살았을 때 고린도 성도들에게 예수님을 닮도록 권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은 예수님을 닮은 영적인 아버지입니다.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영적 아버지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적용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합니까?
한마디
예수님을 닮은 영적인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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