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4/01
말씀 : 마가복음 15:1-15(13)
제목 :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금요일 새벽에 유대 대제사장들이 즉시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유대인의 왕 곧 반역자냐?’고 심문하자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 곧 그리스도라고 시인하셨습니다. 대제사장들이 그 외에 여러 가지로 고발했지만 예수님은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않으셨습니다. 유월절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대제사장이 시기로 예수님을 넘겨준 줄 알고 무리에게 ‘예수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물었습니다.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자 무리들은 ‘예수님 대신 민란 중에 살인한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십자가에 못 박게 하라고 거듭해 소리 질렀습니다.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39대의 채찍질을 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시기심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자 하였습니다. 아무 죄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자 한 것은 바로 시기심입니다. 시기심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내가 왕이 되고자 하는 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셔야 다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용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까?
한마디
왕이 되려 하는 바로 나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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