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4/06
말씀 : 시편 17:1-15(15)
제목 : 나는 의로운 중에 주를 뵈오리니
다윗의 원수들은 영적으로 무감각했고 교만했습니다(10). 은밀한 곳에서 사냥감을 기다리는 사자처럼 다윗의 목숨을 노렸습니다(9,11,12). 그런데도 이 세상에서 하는 일마다 잘되어 떵떵거리며 살았습니다(14). 원수들로부터 이유 없이 박해를 받을 때 괴롭습니다. 특히 박해자들의 현실적인 삶이 풍요롭고 그들의 만사가 잘 풀리는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의심되고 의롭게 살아야 할 이유가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에게 울부짖으며 자신의 ‘의의 호소’를 들어달라고 합니다(1). 그는 지금까지 마음으로나 행위로나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2-5). 그는 의로운 삶이 뒷받침된 그의 기도를 하나님이 듣고 구원하실 것을 확신했습니다(6-8). 무엇보다 다윗은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리라’고 합니다(15a). 또한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라’고 합니다(15b). 괴로운 일을 많이 겪다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눈이 감길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많은 것을 가진 자들이 부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깨어나서 실상을 보면 그러한 것들이 얼마나 헛된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 없는 자들의 불의한 삶이란 헛것입니다. 오직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뵙는 것이 복입니다. 주의 형상 곧 하나님 자체가 우리 영혼의 만족입니다. 주의 얼굴은 의로운 자가 뵐 수 있습니다.
적용
어떤 자가 주의 얼굴을 뵐 수 있습니까?
한마디
의로운 중에 행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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