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은 전쟁의 출정식이고, 21장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부른 다윗의 감사 시입니다. 다윗은 중과부적의 불리한 상황에서 극적인 승리를 했습니다. 그 승리의 때 승리에 도취하여 자화자찬하기 쉬운데 다윗은 이 승리가 주의 힘에서 왔고, 주의 구원임을 알았습니다(1). 그래서 승리 후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고 춤을 추며 주의 힘, 주의 구원, 주의 능력을 찬양했습니다(1,13). 처음에 전쟁에 나아갈 때 기도했던 간절한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이 들어주시고(2),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사 주의 아름다운 복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3). 여호와께서 전쟁터에서 그의 생명을 구해주사 장수하게 하시고,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입히셨음을 감사했습니다(4,5). 하나님이 그를 영원토록 복을 받게 하셨음을 감사 했습니다6). 이 모든 승리가 어디서 왔습니까? 여호와를 의지한 믿음과 여호와의 인자(헤세드)하신 언약의 사랑으로부터 왔습니다. 다윗은 앞으로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사 승리를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8-13). 그렇기에 불안한 미래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7b). 사도 바울도 주 안에서 승리의 확신을 외치며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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