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4/12
말씀 : 시편 22:1-31(24)
제목 :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오늘 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떠올리는 시입니다. 시인 다윗은 왕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21장).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를 버리고 멀리 가신 것 같습니다. ‘나’의 신음에도 응답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나’는 사람들에게 벌레 취급당하고 조롱당합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은 더 멀리 가신 것 같습니다. 이때 황소 같은 악인들이 달려들어 십자가에 못 박는 고통을 줍니다. 시인 저자는 그 고통을 표현했는데(14-17) 이 말씀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현장에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그 십자가 위에서 뼈가 어그러지는 고통, 모든 피가 쏟아지는 고통, 혀가 입천장에 붙은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다윗은 고통 속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확신하고 ‘구원하셨나이다’(21b)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시인은 찬송 중에 ‘그의 얼굴을 그에게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 들으셨도다’(24b) 확신했습니다. 고난을 넘어 더 거룩한 승리를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고난을 넘어 더 거룩한 승리의 세계로 이끄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합니다. 이는 고난 뒤에 부활의 찬란한 승리가 있음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때 더욱 나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이 버리신 것 같은 고통 중에 있습니까?
한마디
들으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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