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다윗이 죄 사함 받은 행복을 노래한 것입니다. 어거스틴과 루터가 가장좋아했던 시편들 중에 하나입니다. 다윗은 왕이지만 사람의 행복을 인간조건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허물을 용서함 받고 죄가 가려진 자, 여호와께 정죄 당하지 않는 자가 행복하다고 했습니다(1,2). 다윗은 회개하지 않았을 때 종일 신음하며 뼈가 쇠하는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주의 손이 주야로 누르는 것 같은 압박을 받았습니다. 심령이 여름 가뭄에 마른 땅처럼 메마르게 되었습니다(3,4). 죄는 인생을 근본적으로 불행하게 합니다. 죄 문제는 세월이 지나거나, 위로 받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 용서함 받아야 온전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비록 시간이 걸렸지만 죄를 숨기지 않고 회개했을 때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깊은 영혼의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고백하고 사함 받은 인생을 모든 환난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십니다(7). 다윗은 죄 사함의 은혜를 경험하고 무엇을 권합니까?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와 같이 되지 말라’고 합니다(9). 말과 노새는 고집이 센 짐승들입니다. 재갈과 굴레로 단속해 끌고 와야 합니다. 이런 짐승들처럼 완악하게 죄를 고집하지 말고 회개하도록 했습니다. 죄에 대해 완악한 악인들은 슬픔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복하는 의인들은 하나님이 얼마나 인자한 분이신가 경험하게 됩니다(10). 다윗은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하라고 합니다(11).

죄 사함 받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까?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