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라고 합니다(1). 악을 행하는 자들이 잘 되는 것 같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 이 잘 사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나는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 같은데 그들보다 잘 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때 그런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지금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풀처럼 속히 베임을 당하고 채소처럼 쇠잔해 질 것입니다(2).

그러므로 항상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3). 그를 기뻐하고 그에게 길을 맡겨야 합니다. 잠잠하고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5). 그러지 않고 불평하면 악을 만들 뿐입니다(8). 똑같은 악인이 되는 것입니다. 악인은 아무리 의인을 치고 이를 갈아도 하나님은 그를 비웃으실 뿐입니다(13).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아도 목적을 달성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들의 활과 팔이 부러질 것입니다(15,17). 그들은 멸망당하고 연기처럼 사라질 것입니다(20). 악인은 꾸고 갚지 않으면서 쌓아도 기대를 채우지 못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베풀고 주어도 땅을 차지합니다(21,22). 의인도 때로 넘어지지만 아주 넘어지지는 않습니다.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에 처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현재가 어찌되었든 잠잠히 믿고 기다리며 은혜를 베풀고 선을 행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악인이 잘 되는 것 같아 불평이 생깁니까?

잠잠하고 기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