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5/12
말씀 : 시편 38:1-22(9)
제목 :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시인에게 있어 주의 분노와 책망은 화살과 같습니다(1,2). 그는 주의 화살에 찔렸고, 주가 누르시는 고통으로 신음합니다. 주의 진노로 인해 그의 살에 성한곳이 없고 통증은 뼈를 찌르고 있습니다(3). 죄악은 머리까지 차올라 무거운 짐 같고(4), 몸의 상처는 곪아서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5). 고통으로 허리를 펼 수 없고, 허리에는 열기가 가득하여 종일 신음하며 울부짖습니다(6-8). 그런 고통과 울부짖음 속에서도 시인의 모든 소원은 주님 앞에 있습니다. 모든 탄식을 감추지 않고 주님 앞으로 가지고 나아갑니다(9). 그는 기력이 쇠하여 눈빛조차 흐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10). 사랑하던 친구들, 친척들도 그로부터 멀리 떨어져 서 있습니다(11). 그를 죽이려는 자들은 악담을 퍼부으며 하루 종일 그를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12). 그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항변할 힘이 시인에게는 없습니다(13,14). 그의 소망은 오직 주님 밖에 없습니다. 그는 응답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15). 주님을 신뢰하는 시인의 기도가 16-22절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죄악을 감추지 않고 주님에게 아뢰며 슬퍼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21,22)
적용
주의 진노가 화살처럼 찌를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마디
나의 탄식을 감추지 아니하나이다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