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5/13
말씀 : 시편 39:1-13(12)
제목 :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
시인은 혀로 범죄하지 아니할 것을 작정하고 입에 재갈을 물렸습니다(1). 심지어 선한 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근심이 깊어갔습니다(2). 마음속이 뜨거워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 혀에 불이 붙는 것 같았습니다(3).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사람이 해야 할 말을 끝까지 참다보면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시인은 그때 인생의 종말과 자신의 연약함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인생의 덧없음과 무상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요(5,6), 모든 소망을 주님에게 두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7) 시인에게는 하고 싶은 말을 다하는 사람이 우매한 자인데, 그런 우매자에게 수욕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8). 시인이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않으려 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모든 일을 주님이 행하셨다는 믿음입니다(9). 주님이 자신을 징벌하거나, 죄악을 책망하고 모든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실 때에도 그 모든 일을 주님이 행하셨다고 그는 믿었습니다(10,11). 그는 악인들과 말싸움을 하지 않고 여호와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라 여기며 이 땅을 살아갑니다(12). 주님의 용서와 회복을 바라며 기도합니다(13).
적용
울화가 치밀 때 무엇을 기도합니까?
한마디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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