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5/18
말씀 : 마태복음 12:1-21(8)
제목 : 안식일의 주인
배고픈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이삭을 잘라 먹었는데, 이것을 본 바리새인들이 안식일 법을 어겼다고 예수님에게 따졌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이 배고플 때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먹은 사실과 안식일이라도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일하는 사실을 들어서 제자들을 변호하셨습니다(3-5).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셨을 때, 바리새인들은 한쪽 손 마른 사람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은지 물으며 미끼를 던졌습니다. 그들에게는 자비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비가 가득하신 예수님의 눈에 한 손마른 사람은 마치 구덩이에 빠져서 죽어가고 있는 한 마리 양과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고발당할 것을 각오하시고 그의 마른 손을 고쳐주셨습니다. 이로써 그의 몸과 영혼이 안식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을 만드실 뿐만 아니라 자비를 베푸심으로 온전한 안식을 주시는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상한 갈대 같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약하고 소망을 두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처럼 연약한 사람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이 살아나고 온전해질 때까지 섬기십니다. 이로써 정의가 이기게 하십니다(20). 정의는 악당을 때려잡는 것만이 아닙니다. 소망 없는 사람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서 그의 영혼이 안식을 얻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정의가 이기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연약한 모든 사람의 희망이십니다(21).
적용
너무 연약하여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자비하신 예수님이 고쳐주시고 안식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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