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큰 무리에게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란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싶은 마음으로 듣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데에는 무리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의 제자들이 와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의도를 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의 의도뿐 아니라 의미까지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그들에게 허락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의 비밀은 천국에 관련된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이 천국의 비밀을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깨닫는 지혜를 주십니다. 이런 사람은 천국의 비밀을 더욱 받아 넉넉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그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천국의 비밀을 사람들이 많이 깨닫고 받아 더욱 풍성하게 누리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은 천국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보고 싶어 했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싶어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듣는 사람은 천국을 누리기 때문에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누가 복 있는 사람입니까?

들을 귀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