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씨는 예수님이 전하신 천국 복음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길가, 돌밭, 가시떨기 그리고 좋은 땅은 각각 사람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길가 밭은 예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말씀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악한 자가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가버립니다. 돌밭 같은 마음은 말씀에 귀를 기울여서 기쁨으로 받지만 돌들 때문에 말씀이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인해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 넘어지는 사람입니다.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었으나 세상의 염려와 돈에 대한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위의 세 가지 밭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좋은 밭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계속해서 듣고 그 말씀으로부터 영적인 깨달음을 얻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날마다 말씀을 듣기 때문에 말씀이 그의 내면에 항상 머물러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죄악을 발견하고 회개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과 예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말씀을 통해 날마다 자신의 삶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각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으며 말씀을 깨닫는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하고 때가 되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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