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6/14
말씀 : 고린도전서 8:1-13(9)
제목 : 조심하라
사도 바울은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는 문제와 관련하여 조언합니다. 이 문제에 접근할 때 염두에 둘 것은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고,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지만 신자들에게는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한 분만 계십니다.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도 한 분만 계십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우리도 그분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자유롭게 먹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이런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상에 대한 습관이 남아 있어서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을 때 양심이 약해지고 더러워집니다. 음식 자체는 우리를 하나님에게 가까이 인도하지도 않고, 멀리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또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 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 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음식을 먹느냐? 먹지 않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유로 인해서 믿음이 약한 자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입니다. 나의 지식으로 그리스도께서 피로 사신 형제를 망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만일 자신이 음식 때문에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그 형제가 실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자기는 영원히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적용
자유롭게 행동합니까?
한마디
사랑으로 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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