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6/17
말씀 : 고린도전서 10:1-13(12)
제목 :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출애굽 성도들은 현재 고린도 교회 성도들과 매우 유사한 체험을 했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은 것처럼 그들도 모세에게 속하여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2).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성만찬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의 신령한 살과 피를 먹고 마신 것처럼 그들도 신령한 음식인 만나를 먹었으며 반석이신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왔다는 점에서 신령한 물을 마셨습니다(3,4). 그러면 출애굽 성도들이 모세에게 속하여 홍해 바다를 건넘으로 세례를 받고 신령한 음식인 만나를 먹고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심으로 그들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해도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 안에서 안전하게 되었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 가운데 다수가 금송아지를 만들어 절함으로 우상 숭배를 했습니다. 그들은 이미 모세에게 속하여 세례를 받고 하늘의 신령한 음식을 먹고 마신 자신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못하시겠지 생각하며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떠합니까? 그들 중 다수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습니다(5). 자유분방한 도시에서 살아가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과 매우 유사한 환경 가운데 있었습니다. 우상 숭배와 관련된 제전, 공연, 기념행사, 만찬 등의 초대장이 매일 그들을 유혹했습니다. 그러한 행사에 참여하면서도 마음의 신앙만 굳게 지키면 된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행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우상 숭배와 음란 문화에 점차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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