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7/03
말씀 : 시편 44:1-26(26)
제목 :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시인은 조상들을 통해 옛날에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듣고 기억하고 있습니다(1). 하나님은 이방 민족을 쫓아내시고, 조상들을 가나안 땅에 뿌리박고 번성하게 하셨습니다(2). 이는 이스라엘이 강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기뻐(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3). 그러나 현재는 조상들에게 들었던 영광스러운 과거와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강한 능력으로 조상들을 도우셨던 하나님은 이제는 버리고 함께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9). 이제는 헐값으로 팔아버린 것 같았습니다(12). 이스라엘은 열방에게 조롱과 웃음거리로 전락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왜 극심한 고난을 주셨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을 잊거나 언약을 어기지도 않았습니다. 우상숭배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으로 인해 날마다 도살당하는 양처럼 죽음의 위협에 노출되어 살아야 했습니다(22). 성도가 겪는 고난은 죄에 대한 징계와 연단하고 키우고자 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인은 현재의 고난의 이유에만 얽매여 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자신들의 고난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게 해달라고 합니다(23). 일어나 도와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구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26). 시인은 오직 택한 자들을 한결 같은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바울도 22절을 로마서에 인용했습니다. 당시 이해하기 힘든 고난을 당하는 교회에게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했습니다(롬8:39).
적용
고난의 이유를 알 수 없어 힘듭니까?
한마디
주의 인자하심으로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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