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7/04
말씀 : 시편 45:1-17(10)
제목 :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이 시는 왕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노래입니다. 이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신부인 교회의 영적 결합인 혼인잔치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먼저 영광스러운 신랑인 왕에 대해 노래합니다(1-8). 왕은 사람들보다 인격이 아름답습니다. 은혜가 입술에서 쏟아집니다(2). 이는 무력이 아니라 공의와 자비로 통치한다는 것입니다. 또 왕은 전쟁에 능한 용사입니다. 칼을 허리에 차고 영광과 위엄을 둘렀습니다(3). 화살로 원수들의 심장을 뚫어 승리하고 적들은 엎드러지게 합니다(5). 또 왕은 정의로운 통치를 합니다.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왕에게 즐거움의 기름을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십니다(7). 히브리서에서는 7절 말씀을 예수님에게 적용시켰습니다(히1:8). 이어 시인은 신부의 아름다움과 자세에 대해 노래합니다(9-15). 신부는 화려한 옷과 오빌의 금으로 장식하고 왕의 오른편에 서 있습니다. 시인은 이방여인인 신부에게 혼인과 함께 자신의 백성과 아버지 집을 잊어버리라고 합니다(10, 신21:10-14). 이는 왕의 신부가 될 사람은 과거의 모든 인간관계를 잊고 오직 왕만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영적인 신부가 된 성도들도 걸림돌이 되는 과거의 모든 죄악된 것들을 끊어버려야 합니다. 신부가 고향과 집 생각에만 잠겨 있으면 제대로 왕을 섬길 수 없고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성도들도 주인이요 신랑이신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경배할 때 극진한 사랑을 받게 됩니다(11).
적용
과거 즐기던 세상 죄악을 잊어버렸습니까?
한마디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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