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7/10
말씀 : 시편 51:1-19(17)
제목 :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야를 모살하면서까지 죄를 감추고자 했지만 하나님은 드러내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다윗은 어떻게 했습니까? 지위와 권력을 가진 자는 죄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정합니다. 수치스럽고 면목이 없지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의 인자를 구합니다(1). 그리고 죄를 씻어주시도록 부르짖습니다. 죄는 선행이나 형벌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이 씻어주셔야 합니다. 다윗은 자기 죄를 안다고 했습니다(3).

자기는 죄 덩어리이며(5) 주님이 자기에게 하신 말씀이 다 옳고 내리시는 벌도 다 지당하다고 말합니다(4). 대가를 받아도 할 말은 없지만, 정결하게 해주셔서 내 영혼을 소생시켜 달라고 합니다(7-12).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달라고 합니다. 이 죄에서 구원해주신다면 주님의 의를 높이 노래하겠다고 말합니다(14). 그는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16). 그렇지 않다면 구원을 위해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드렸을 것입니다. 주님은 상한 심령을 원하십니다(17).

하나님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천 번 죽어 마땅한 죄인도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인자와 긍휼에 기대면 주님은 절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이를 확증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적용
상한 심령으로 주께 나아옵니까?
한마디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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