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7/14
말씀 : 시편 55:1-23(6)
제목 : 만일 내게 날개가 있다면
시인은 날개 있는 비둘기가 되고 싶습니다(6a).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 안식처를 찾을 수 있고, 그곳에서 편히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6b). 시인은 사람이 없는 먼 광야로 날아가 거기 머물고 싶고(7), 그의 몸을 피할 수 있는 은신처로 속히 날아가 폭풍과 광풍을 피하고 싶었습니다(8). 하지만 그는 성안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강포와 분쟁을 보며 그들의 혀를 자르고 싶은 심정이지만 피할 길이 없습니다(9). 악독과 속임수를 행하는 자들이 은밀한 곳에 숨어있는 것이 아니라 성벽 위를 다니고, 거리를 활보합니다(10,11). 그런 자들이 원수였다면 견딜 수 있고, 피하여 숨을 수 있습니다(12). 하지만 그들은 원수가 아니라 나의 동료, 나의 가장 가까운 절친입니다(13). 재미있게 의논하며 하나님의 집을 드나들던 그 친구들입니다(14). 시인은 큰 충격을 받았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4). 두려움과 떨림이 밀려오고 몸서리치는 전율이 시인을 덮었습니다(5). 충격과 슬픔 속에서 시인은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숨어 있는 것 같고, 그의 기도를 외면하는 것 같습니다(1,2). 오히려 원수들의 악담이 크게 들리고 그의 마음은 짓눌립니다(3). 시인은 큰 소리로 부르짖을 수밖에 없습니다(16). 하루 세 번,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탄식합니다(17). 시인은 원수들의 행악을 여호와께 고발합니다(20-23). 옛적부터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18,19). 기도가 그의 날개입니다.
적용
대적들을 피할 수 있는 날개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나의 날개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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