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7/15
말씀 : 시편 56:1-13(8)
제목 :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몇 방울 떨어지고 마는 눈물이라면 병에 담기 어렵겠지만 하루 종일 흐르는 눈물이라면 병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8). 시인은 왜 하루 종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까? 시인을 삼키려는 자들이 하루 종일 그를 치며 압제하기 때문입니다(1). 원수들이 온 종일 시인을 짓밟고 공격하기 때문입니다(2). 그들은 시인이 하는 모든 말을 왜곡합니다(5). 숨어서 목숨을 노리면서 시인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6). 그들로 인해 시인은 두려움에 휩싸여 울고 있습니다(3). 하지만 시인은 홀로 울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울고 있습니다. 그의 뺨에 흐르는 눈물은 땅으로 떨어져버리는 눈물이 아닙니다. 시인의 눈물은 주님의 병 안으로 흘러갑니다. 지금 시인이 흘리는 괴로움과 슬픔의 눈물을 주님은 진주처럼 소중하게 여깁니다. 주님의 병 안에 담아 두십니다. 주님이 눈물을 담아주시는 분이기에 두려워하는 날에도 의지할 수 있습니다(3).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할 수 있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4).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라고 담대하게 외칠 수 있습니다(4,11). 눈물을 병에 담으시던 주님은 때가 되면 눈물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때 시인은 감사의 제사를 드립니다(12). 실족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사망에서 건지셔서 하나님 앞, 생명의 빛 안에서 걷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13).
적용
온 종일 흐르는 눈물을 누가 담아주십니까?
한마디
주님이 그의 병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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