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7/22
말씀 : 마태복음 18:21-35(35)
제목 : 용서하지 아니하면
베드로는 형제가 자신에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가를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일곱 번 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무한대의 용서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의 제자는 이렇게 용서를 해 주어야 할까요?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용서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일만 달란트 빚진 자를 탕감해 준 주인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일만 달란트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주인은 이런 종을 불쌍히 여기고 그의 빚을 전부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빚을 탕감을 받은 후 나가서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만나 자신에게 진 빚을 갚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갚을 수 없자 그를 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주인은 이 사실을 알고 일만 달란트 빚을 탕감해준 종에게 진노하며 그의 빚을 다 갚도록 옥에 가두었습니다.

예수님은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 아버지께서도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형제를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놀라운 죄 사함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기억하고 형제의 죄를 용서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받은 용서의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계속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용서의 은혜를 깊이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적용
왜 용서하지 못합니까?
한마디
내가 받은 용서의 은혜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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