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7/23
말씀 : 마태복음 19:1-15(6)
제목 : 둘이 아니요 한 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이유가 있다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당시 아내를 버리고 새로 장가드는 문제는 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다’고 말하면 그들은 ‘예수님이 아내를 버리도록 조장한다’고 비난할 것입니다. 또한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하면 ‘예수님이 모세의 율법을 어긴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은 직접적인 대답 대신 결혼이 무엇인가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동등하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남자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또한 결혼은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한 두 사람은 둘 아니라 한 몸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아내를 남편의 소유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율법을 이용해서 쉽게 아내를 버리고 새로 장가들었습니다(신24:1). 그러나 이것은 결혼을 만드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이혼 증서를 주어서 아내를 버리도록 한 것은 남자의 완악한 본성으로부터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음행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가는 것은 간음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통해 두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 가정에 천국이 임합니다. 또한 천국은 자기 생각을 주장하지 않고 어린 아이와 같이 겸손히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것입니다.
적용
결혼에 두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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