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7/25
말씀 : 마태복음 20:1-16(16)
제목 :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되고
포도원 주인이 오전 6시에 나가서 품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고 포도원에 들여보냈습니다. 그리고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 심지어 오후 5시에도 나갔습니다. 주인은 그들을 모두 포도원에 들어가서 일하게 했습니다. 날이 저물어 포도원 주인은 청지기를 통해 나중 온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사람까지 품삯을 주도록 했습니다. 가장 먼저 오후 5시에 온 사람들이 한 데나리온을 받았습니다.

이를 본 먼저 온 품꾼들은 한 데나리온보다 더 받을 줄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오후 5시에 온 사람들보다 많은 시간을 일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청지기가 나중 온 품꾼들과 똑같은 돈을 주자 그들은 집 주인을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은 품꾼들과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자신들과 같은 품삯을 주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주인의 뜻은 일찍 온 사람들과 나중 온 사람들에게 같은 보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찍 온 품꾼들에게는 약속대로 품삯을 준 것이고 늦게 온 품꾼들에게는 은혜로 품삯을 준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주인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일할 수 있게 된 것과 품삯을 받게 된 은혜를 감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중 된 자로 먼저 된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천국은 주인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사람이 누릴 수 있습니다. 자기 의를 내세우며 자기 생각을 고집하는 사람은 천국을 누릴 수 없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자기 의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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