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8/07
말씀 : 출애굽기 32:15-35(30,31)
제목 :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보니 백성들이 금송아지 앞에서 광란의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대노한 모세는 자신의 손에 있던 두 증거판을 던져 깨뜨렸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기록하신 것으로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관계에 대한 증거의 판입니다. 그런데 금송아지 숭배로 언약관계가 이미 깨져버렸기에 더 이상 의미가 없었습니다. 깨어진 증거판, 이는 파괴된 언약관계를 단적으로 말해줍니다. 이후 모세는 금송아지를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우상숭배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함입니다. 그들의 금송아지 숭배는 만민 앞에 비웃음거리입니다. 그런데도 육신의 정욕과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그들은 ‘모세가 자신들의 축제분위기를 망쳤다’며 대적하는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방자한 그들을 대항하여 모세는 여호와의 편에 선 자가 누구인가를 구별했고 금송아지 숭배의 주동자 3,000명을 처형함으로써 그들이 얼마나 심각한 죄를 지었는지 깨우칩니다. “너희가 큰 죄를 범하셨도다.”(30a) 또한 이들의 죄를 마음 아파하며 하나님에게 나아가 속죄의 기도를 드리고자 합니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30b) 하나님 앞에 다시 올라간 모세는 슬퍼하며 고백합니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31)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백성의 죄를 사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적용
어떤 사람이 참된 지도자입니까?
한마디
죄를 깨우치고 또한 죄 사함을 위해 기도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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