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8/08
말씀 : 출애굽기 33:1-23(13)
제목 :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금송아지를 숭배했던 이스라엘은 한 마디로 ‘목이 곧은 백성’(3,5)입니다. 이들의 우상숭배로 인해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지만 함께 올라가지는 않겠다고 하십니다(1-3). 그만큼 이들의 우상숭배가 역겨웠고 노여움이 컸던 것입니다. 이 엄중한 말씀과 함께 그들의 몸에서 장신구들을 떼어내라고 하십니다(4-6). 이후 하나님이 머무시는 장막이 이스라엘 진 밖으로 멀리 옮겨집니다(7-11). 이는 마치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도저히 함께 할 수 없어 각 방을 쓰는 별거상태와 같은 것입니다. 모세는 이곳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12,13).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에 올려 보내지 마시라고 간구합니다(15,16). 하나님 없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간들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물질적 번영이나 세상적인 성공은 참다운 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내가 친히 가리라’고 하십니다(14). 그러자 모세는 자신이 하나님에게 은총을 입었으면 주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간구합니다(17,18). 이에 하나님은 자신이 은혜와 긍휼의 주이심을 선포합니다(19-23). 모세가 이 시점에서 주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이 진정 어떤 분인지 알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알 때에야 그 앞에 담대히 나아가 그 백성의 죄 사함과 언약복원을 간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
무엇이 참된 복입니까?
한마디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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