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언약백성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예배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신들을 향해 눈을 들지 말아야 합니다. 세속의 일에 매여 하나님에게 예배하는 것을 등한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 안식일에는 모든 일을 쉬고 온전히 하나님에게 예배해야 합니다(1-3). 그 날에 일하는 자를 죽이라고 한 것은 언약백성의 정체성은 안식일 예배를 통해 표출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언약백성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드릴 성소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성막을 만들라고 명하십니다(4-30). 성막을 위한 재료들이 필요했고 또한 그것을 만들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요구되었습니다. ‘마음이 감동되어 자원하는 자들’이 성막을 위한 재료들을 바쳤습니다(5,21,22,29). 하나님에게 속한 일은 억지가 아닌 자원하는 자들의 헌신을 통해 이루어질 때 아름답습니다.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자들’이 성막과 거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들었습니다(10,25,26). 이들의 재능은 ‘하나님의 영의 감동’을 받아 마음이 지혜로워지고 지식과 총명으로 가득해졌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31,34,35). 성막은 인간이 만들었지만 그것은 성령에 감동된 마음을 가진 자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의 제사를 통해 이스라엘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의 은혜를 덧입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복된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에 기초하여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합니까?

성령에 감동하여 자원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