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8/21
말씀 : 레위기 5:14-6:7(15)
제목 : 속건제
오늘 본문은 5대 제사 중 마지막인 속건제에 대한 규례입니다. 속건제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 대해 손해를 끼쳤을 때 드리는 제사로 속죄와 더불어 배상이 따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물에 대해 부지중에 범죄했을 때는 속건제를 드려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물이란 하나님에게 바쳐야 하는 십일조, 첫 새끼나 첫 소산 등을 말합니다. 이때는 지정한 가치에 따라 흠 없는 숫양으로 속건제를 드려야 하는데, 1/5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야 합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것이나 하나님에게 드리려고 한 것을 함부로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어기면 비록 모르고 범했더라도 벌을 받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잊어버림이나 실수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 하는 경우입니다.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부당하게 취한 경우, 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경우입니다. 이웃을 속이는 것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한 죄입니다. 그는 피해를 끼친 이웃에게 피해액의 1/5을 더하여 보상을 먼저 하고 속건제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야 사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산상수훈에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일이 생각나거든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마5:23,24). 우리는 그만큼 이웃과의 관계회복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적용
나의 죄와 허물로 손해를 끼쳤습니까?
한마디
사함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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