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8/22
말씀 : 레위기 6:8-23(13)
제목 :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본문은 제사장이 번제와 소제를 드릴 때 지켜야 할 규례입니다. 번제물을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번제의 재를 치울 때에는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린 후 해야 합니다. 재를 처리하기 위해 진영 바깥으로 나갈 때는 세마포 옷을 입으면 안 됩니다. 제사장은 하는 일에 따라 옷도 달리 입어야 합니다. 제사장은 그만큼 중요하고 거룩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번제의 규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9,13). 제단에 불이 있어야 언제든지 제물을 태워 하나님에게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불의 세기와 각을 뜬 희생제물을 어떻게 배열해야 하는 지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번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신앙의 불을 꺼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의 제사장들이요(롬15:16),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벧전2:9).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헌신의 불길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제사장들이 거룩한 세마포를 입고 하나님을 섬겼듯이 우리도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소제는 피 없이 드리는 곡물 제사입니다.

고운가루 한 움큼을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누룩을 넣지 말고 구워야 합니다. 누룩은 죄와 부패를 상징합니다. 제사장은 어떤 경우에도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적용
불이 꺼져 있지는 않습니까?
한마디
항상 타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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