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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성도들 중에 어떤 이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는 철학자들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아도 신앙생활 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부활도 없게 되고 그들이 전파하는 복음은 헛것이 됩니다. 복음을 믿는 그들의 믿음은 헛것이며 복음전파자는 다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됩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으면 신앙의 근본이 무너지게 됩니다. 믿음은 헛되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은 망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는 신앙생활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든가?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든가? 둘 중 하나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은 이의 신앙과 삶은 현세적이 됩니다. 눈에 보이는 부와 명예, 권력을 추구하게 되고 육신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구하게 됩니다. 반면 죽은 자의 부활을 믿는 자는 주와 복음을 위해, 주님의 나라를 위해 기꺼이 고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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