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9/04
말씀 : 시편 60:1-12(9)
제목 :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리고 흩으셨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1a). 당시 다윗은 요압의 군대가 에돔을 크게 이기기 전에 잠시 패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습니다(3). 다윗은 자신들이 패배한 이유가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함께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전쟁은 하나님에게 속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고난 가운데서 절망만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를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1b). 주를 사랑하는 자들을 권능의 오른 손으로 구원해 주시라고 했습니다(5). 다윗은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까?’ 라고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9). 그는 전쟁에서 패해 위축이 되어 있었습니다. 군대를 이끌고 가서 에돔을 정복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에돔이 너무나 견고한 성처럼 보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에게 자신을 도와 대적을 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사람의 도움과 구원은 헛되기 때문입니다(11). 아마 다윗은 군대의 힘이나 전쟁 경험을 의지해 교만하게 행하다 패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나아가지 않는 전쟁은 얼마나 무모한 것인가?’ 깊이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하나님만을 겸손히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대적을 밟으시고 완전한 승리를 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12).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싸울 때만이 다시 견고한 성으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왜 패배했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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