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9/07
말씀 : 시편 63:1-11(3)
제목 :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낫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그저 멀리 계신 창조자가 아니셨습니다. 그의 삶에 권능으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1). 그는 언제나 이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목마르고 황폐한 길을 갈 때 더 앙모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기 때문이었습니다(3). ‘인자’는 하나님의 본질적 성품입니다. 자기 소유로 삼으신 백성을 절대 잃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마음입니다. ‘생명’은 나의 목숨만이 아니라 세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리킵니다. 사람들은 생명 자체에 매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생명에 매인다고 생명이 구해지거나 연장되거나 풍성하게 되지 않습니다. 생명은 창조자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며, 하나님이 인자하심으로 붙들어주셔야 생명이 생명으로서의 가치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보다 주의 인자하심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의 인자가 함께 하는 한 생명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붙들 때 그의 입술에서는 찬양이 터져 나왔습니다. 평생에 손을 들고 주를 송축할 수 있었습니다(4). 기름진 것을 먹은 것처럼 영혼이 만족했습니다(5). 새벽에도 주님을 기억하고 말씀을 읊조릴 수 있었습니다(6). 그는 주를 가까이 따르고 주는 그를 붙들어주시니 다윗을 멸하려고 한 자들이 오히려 멸망합니다(8,9).
적용
생명보다 무엇을 붙들어야 합니까?
한마디
주의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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