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9/13
말씀 : 스바냐 1:1-18(7)
제목 : 여호와 앞에 잠잠할지어다
유다 왕 요시야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은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는 심판의 메시지입니다(1,2). 하나님은 사람과 짐승,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를 다 진멸하시는데 그중에서 ‘사람’을 멸절할 것을 강조합니다(3).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마저 멸절하십니다(4-6). 이런 충격적인 메시지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주 여호와 앞에 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7) 엄청난 위험이 다가오면 신속하게 피할 곳을 찾거나, ‘심판을 돌이켜 달라’고 간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조건 살려달라’며 여호와께 매달려야 마땅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여호와 앞에 잠잠하라’고 명합니다. 아무도 여호와의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돌이키려 하기보다는 그분이 하시는 일들이 합당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물론 여호와의 심판을 받을 때 곳곳에서 부르짖는 소리와 울음소리가 일어날 것입니다(8-10). 슬피 울 수밖에 없고 탄식할 수밖에 없습니다(11). 아무도 그날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싸움에 능한 용사도 이길 수 없고, 견고한 성읍이나 높은 망대로 피신할 수도 없고, 은과 금으로도 구원받지 못합니다.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질 것입니다(12-17).
적용
피할 수 없는 심판이 있습니까?
한마디
잠잠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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