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09/25
말씀 : 마태복음 23:13-24(23)
제목 : 화 있을진저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화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3장에서 화가 있다는 말씀을 일곱 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라는 표현에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분노와 슬픔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들에게 화가 있는 것은 그들이 외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외식한다는 것은 배우가 연기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공경하는 연기를 했습니다. 그들의 위선적인 모습으로 인해 백성들은 하나님 안에 있는 풍성한 세계를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방인들이 유대교로 개종하도록 도우면서도 더욱 멸망의 자식이 되게 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화가 있는 것은 그들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맹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성전보다 성전의 금을, 제단보다 예물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맹인들이었습니다. 더욱이 그들은 사소한 약초까지 십일조를 드렸지만 율법의 더 중요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공정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연약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저버렸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살지 않고 사람 앞에서 살 때 외식하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을 사랑할 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자기 의를 쌓기 위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런 지도자들에게 화가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습니까?
한마디
외식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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