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0/08
말씀 : 레위기 13:1-46(46)
제목 : 부정한즉 혼자 진영 밖에서
제사장은 백성의 피부에 종기나 뾰루지나 색점이 생겨 나병 같이 보이거든 신중히 진찰하여 나병이면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렇지 않거든 정하다고 해야 합니다(1-23). 또한 화상을 입었던 자리나 수염이나 머리에 나병 같은 증상이 보이거든 신중히 진찰하여 정함과 부정함을 선포해야 합니다(24-44). 나병으로 판명된 사람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격리되어 혼자 진영 밖에서 살아야 했습니다(45,46). 그것은 나병의 특성 때문입니다. 나병은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파괴하여 흉측하게 만듭니다. 신경조직을 파괴시켜 아픔을 못 느끼게 합니다. 코가 문드러지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떨어져나가도 그 고통을 느낄 수 없게 합니다. 무엇보다 강한 전염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병은 죄의 특성을 닮았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키고, 시간이 지날수록 죄의식이 무뎌지게 만들며, 다른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끼쳐 공동체를 붕괴시킵니다. 나병환자를 격리시킨 것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전염성이 강한 병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위생상의 목적도 있었지만 나병이 지닌 특성이 죄와 비슷한 점을 교훈하여 죄로부터 정결케 되어야 할 필요성을 깨우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하시며 치료해주셨습니다(마8:3). 예수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오면 어떤 부정한 죄에서도 정결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더러운 죄를 씻어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부정한 죄를 씻어 정결케 하는 샘입니다(슥13:1).
적용
소외감을 느낍니까?
한마디
죄에서 정결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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