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1/03
말씀 : 시편 71:1-24(18)
제목 :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버리지 마시며
시인은 악인 즉 불의하고 흉악한 자들의 공격을 당하고 있었습니다(4). 대적들은 하나님마저 그를 버렸으니, 그를 잡아 죽이자고 합니다(10,11). 그는 하나님이 속히 건져주셔서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1). 시인이 항상 피하여 의지하고자 하는 하나님은 ‘바위’, ‘반석’, ‘요새’라고 고백합니다(3). 하나님은 자신의 소망이라고 합니다(5). 이는 하나님이 지금까지 자신을 평생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시인과 하나님의 관계는 모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6). 하나님이 그를 택하신 것은 무엇을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은혜였습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항상 하나님을 찬송할 것이라고 합니다. 시인은 너무 힘들어 기도하다가, 모태로부터 택하시고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찬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악인들에게 재앙을 당하지만, 하나님이 견고한 피난처가 되시니 걱정하지 않겠다고 합니다(7). 시인은 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 남은 인생도 맡깁니다. 하나님이 노년에도 버리지 마시고 함께하시도록 기도합니다(9,18). 이는 시인이 하나님을 불신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모태로부터 지금까지 버리지 않으신 것처럼, 죽을 때까지도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소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노년까지 살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장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사람들은 노년을 염려하여 열심히 준비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노년을 책임지고 도와주시며 천성까지 인도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적용
하나님이 노년까지도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까?
한마디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나를 택하셨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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