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1/14
말씀 : 시편 81:1-16(10)
제목 : 네 입을 크게 열라
이스라엘의 명절은 우리의 능력이신 하나님을 향해 기뻐하며 찬양하는 날입니다(1-3). 하나님은 명절을 지키는 것을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로 정하셨습니다(4). 아마도 시인은 초막절을 지키라 명하는 것 같습니다. 애굽 땅에서 그 어깨에 짐을 벗겨 구원하시고, 광야의 므리바 물가에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셨던 하나님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5-7).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8,9) 하나님은 이 명령을 잘 듣고 명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귀를 열고 잘 들으라’고 명령한 것이 아니라 ‘입을 크게 열라’고 명합니다(10). 말씀을 듣는 것을 먹는 것에 비유하십니다. 말씀을 들은 후에 꼭꼭 씹어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듣고 끝날 것이 아니라 많이 듣고 많이 먹어서 마음가득 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조금만 듣고 더 이상 듣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마음이 완악해졌습니다(11,12). 복종하는 체만 했기에 대적들에게 당했습니다(13-15).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 다 받겠다는 각오로 입을 크게 열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으로 채우십니다. 기름진 밀을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만족하게 하십니다(16).
적용
조금만 듣고자 합니까?
한마디
입을 크게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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