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1
11/20
말씀 : 마태복음 26:31-56(39)
제목 :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은 그날 밤 제자들이 다 자기를 버리고 부인할 것을 아셨습니다(31,34). 예수님은 겟세마네라는 곳에 이르러 매우 고민하여 죽을 지경이 되셨습니다(38). 그것은 아버지가 주시는 ‘잔’ 때문이었습니다. 이 잔은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고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하는 고난의 잔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가 주시는 잔이지만, 예수님의 육신은 이 잔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큰 ‘시험’(temptation) 중에서도 아버지의 원대로 하게 해달라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기도하셨습니다(44). 이렇게 기도하셨을 때, 예수님의 마음에 고민과 슬픔이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뜻을 고집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고난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셨습니다(45). 반면에 제자들은 슬프고 피곤하여 기도하는 대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43,눅22:45). 그들은 육신이 얼마나 약한지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죽을 몸’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롬7:24). 그래서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합니다. 우리가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고난을 적극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처럼 기도하면 됩니다
적용
고민이 될 때 어떻게 합니까?
한마디
깨어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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